삼성전자, 첨단 센서기술 집약한 '갤럭시 링' 24일 공식 출시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4-07-10 22:00:00

갤럭시 언팩 2024에서 '갤럭시 링' 공개
반지처럼 끼고 첨단 센서로 24시간 밀착 체크
갤럭시 워치7에 울트라 추가…맞춤형 성능 개선
"갤럭시 AI 결합…완전히 새로운 건강관리"

'절대반지'로 불렸던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 '갤럭시 링'이 49만 9400원의 가격으로 24일부터 전세계에 공식 출시된다. '갤럭시 Z6 시리즈'와 함께 오는 12일부터 사전판매를 시작한다.

 

▲ '갤럭시 링'(왼쪽부터)과 '갤럭시 워치 7', '갤럭시 워치 울트라' 제품 사진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2024(Galaxy Unpacked 2024)' 행사를 개최하고 '갤럭시 AI'를 웨어러블 제품으로 확장한 '갤럭시 링'과 '갤럭시 워치7', '갤럭시 워치 울트라'를 공개했다.

이들은 갤럭시 AI와 첨단 센서로 보다 정확하고 깊이 있는 디지털 헬스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갤럭시 링은 수면 중 편안하게 주요 건강 지표를 추적하고 갤럭시 워치7은 건강 모니터링과 개인 운동 맞춤 코칭으로 일상의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가장 강력한 웨어러블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웨어러블 제품은 최첨단 헬스 기술과 혁신에 갤럭시 AI가 더해져 더욱 건강한 일상을 지원한다"며 "사용자들은 한 차원 높은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받고 완전히 새로워진 건강 관리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갤럭시 링'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링에는 삼성전자의 최첨단 센서 기술이 집약돼 있다. 반지처럼 손가락에 끼는 것만으로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24시간 밀착 관리한다.


오목한(Concave) 외관 디자인과 티타늄 5등급 마감 처리로 스크래치에 강하고 10ATM 방수 기능을 지원, 어디서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게 강점. 배터리는 최대 7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충전 케이스로 충전도 할 수 있다.

갤럭시 링은 착용 후 '손가락 맞대기(더블 핀치)' 제스처 만으로 갤럭시 스마트폰의 카메라와 시계 알람도 손쉽게 제어한다. '삼성 파인드' 앱의 '내 링 찾기' 기능을 활용하면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갤럭시 링의 위치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갤럭시 워치7' 색상별 이미지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워치7은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상태를 보다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했다. 혁신 센서 기술로 고도화된 모니터링과 개인 맞춤형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의 생물학적 노화 과정을 반영하는 '최종당화산물(AGEs, Advanced Glycation End-products) 지표(AGEs Index)' 측정 기능도 갖췄다. 센서로 피부에 축적된 최종당화산물을 측정해 사용자가 건강 상태를 보다 종합적으로 파악하도록 돕는다.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FDA(식품의약국) 드 노보(De Novo) 승인을 받은 '수면 무호흡 기능(Sleep Apnea Feature)'도 워치 시리즈 최초로 탑재했고 수면 AI 알고리즘은 더욱 정확한 수면 측정을 지원한다. 

 

갤럭시 워치7에서는 심장 건강과 심전도(ECG)와 혈압(BP) 모니터링, 100가지 이상의 운동 측정도 할 수 있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한 차원 높은 아웃도어 피트니스 경험이 특징. 강한 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티타늄 프레임을 적용하고 10ATM 방수로 바다 수영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측면에 있는 '퀵 버튼'을 이용하면 운동 측정을 즉시 시작할 수 있다. 버튼을 5초 이상 누르면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비상 사이렌이 작동된다.

이외에 디스플레이는 최대 3000니트의 밝기를, 배터리는 절전 모드는 최대 100시간, 운동 중 절전모드는 최대 48시간 사용 가능하다.

 

▲ '갤럭시 워치 울트라' [삼성전자 제공]

 

제품 출시일은 24일, 사전 판매는 12일부터다.


갤럭시 링은 티타늄 블랙, 티타늄 실버, 티타늄 골드 3가지 색상이 총 9개의 사이즈로 출시된다. 가격은 49만 9400원이다.

갤럭시 워치7은 44mm 모델의 경우 그린과 실버, 40mm는 그린과 크림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블루투스 모델이 44mm는 38만 9000원, 40mm는 34만 9000원이다. LTE 모델은 44mm가 41만 9100원, 40mm는 37만 9500원이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는 47mm LTE 모델 1종이 티타늄 그레이, 티타늄 화이트, 티타늄 실버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89만 9800원이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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