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구연맹 "친딸 성폭행 父, 연맹에 등록한 적 없어"
장기현
| 2019-09-02 20:14:28
프로당구협회도 "그런 선수 없다"
▲ 성폭행 관련 이미지 [뉴시스]
대한당구연맹은 친딸을 7년간 상습적으로 성폭행해 징역 17년을 선고받은 김모(41) 씨가 연맹에 등록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당구연맹은 2일 "'유명 당구선수'로 알려진 피의자의 정보를 대법원을 통해 확보해 조회한 결과, 해당 이름은 연맹에 등록한 기록이 없는 사람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각 언론사를 대상으로 정정보도를 신청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출범한 프로당구협회(PBA)도 피의자와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을 같이 했다.
이날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유명 당구선수'로 알려진 김 씨의 13세 미만 미성년자 준강간 혐의 상고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하고 성폭력치료프로그램 20시간 등을 명령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김 씨는 2011년 6월 당시 12살이던 친딸을 성폭행한 뒤 7년 동안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아 기소됐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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