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중·고교생 '해커톤 한마당' 성료…59개팀 참가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6-10-18 20:37:40
경남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제9회 해커톤 한마당' 행사가 17, 18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59개 팀(중학교 23개, 고교 36개) 2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우리의 하루를 스마트하게 바꾸는 방법'이란 슬로건을 내건 이번 '해커톤'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학교에서 배운 AI·정보 지식을 바탕으로 주변의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도출하려 머리를 맞댔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을 합친 말로, 정해진 시간에 팀원들이 협력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결과물을 만드는 활동을 뜻한다.
이 과정에서 팀원들과 숙의를 거듭하며 AI·SW 프로그램은 물론 피지컬 컴퓨팅 작품 등 다채로운 결과물을 완성해 냈다. 특히 올해 대회는 단순한 결과물 제작을 넘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소통 과정을 대폭 강화했다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현장에서는 AI·SW 교육 전문 교원들로 구성된 운영지원단이 투입돼 학생들의 프로젝트 수행과 기술적 문제 해결을 도왔다.
지난 2018년부터 매년 해커톤 한마당을 이어오며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와 미래 역량을 키워온 도교육청은 이번 행사 이후에도 참가자 만족도와 운영 결과를 면밀히 분석, AI·SW 교육의 저변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권순기 교육감은 "학생들이 일상 속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AI·SW를 활용해 해결해 나가는 과정은 창의성과 협업 역량을 기르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험과 프로젝트 중심의 AI·정보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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