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의회 제317회 임시회 폐회…안말남·배재성 의원 5분 자유발언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6-01-30 00:05:00

경남 함안군의회(의장 이만호)는 29일 제3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일간의 의정 일정을 마무리했다.

 

▲ 29일 이만호 의장이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함안군의회 제공]

 

이번 임시회에는 '장애인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조례안'(조용국 대표발의),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금 전부개정조례안'(집행부) 등 조례안 12건과 '가야고분군 세계유산관리재단 출연' 등 동의안 2건을 원안 가결했다. '외국인주민 지원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말남 의원과 배재성 의원이 단상에 올라, '군민안전보험 활성화' '칠원읍 공공의료 공백' 대책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안말남 의원 "군민안전보험, 지역 특성 반영해야"

 

▲ 안말남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함안군의회 제공]

 

안말남(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은 군민안전보험의 실효성을 거론하며, 제도 활성화를 위한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함안군 군민안전보험에 최근 5년간 충당한 예산은 총 2억2800만 원이다. 이에 비해 지급된 보험금은 38건에 총 1억9000만 원에 그쳤다. 보장항목이 19개로 도내 군부 중 하위 수준이다. 

 

이와 관련, 안말남 의원은 "농기계 사고 보장금액 감액 등 지역 특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며 △보장항목 추가 및 보장 금액 현실화 △맞춤형 보장체계 구축 △SNS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를 제안했다.

 

안말남 의원은 "군민안전보험이 군민의 일상 속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사회안전망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재성 의원 "칠원읍 공공의료 공백 대책 마련해야"

 

▲ 배재성 의원이 29일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함안군의회 제공]

 

배재성(더불어민주당, 칠원·대산·칠서·칠북·산인) 의원은 칠원읍 공공의료 공백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017년 칠원읍 보건지소를 폐지하고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환했지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들의 진료·조제에 대한 공공의료 수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진료·조제가 가능한 공공의료 대안 시설인 칠서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거리와 교통 여건의 제약으로 고령층의 이용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배재성 의원은 "칠원읍 주민을 대상으로 공공의료시설 수요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생활지원센터 기능 전환 또는 보건지소 회복을 보건복지부에 공식 건의해야 한다"고 집행부 요청했다.

 

그러면서 "군민 불편이 명확한 사안인 만큼 군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중앙정부를 상대로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제도 개선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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