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순 경기도의원, 공무직 성과급 추경 누락 규탄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5-06-18 20:13:59
공무직 성과급 5400만 원 우선 편성 촉구…연구용역 그 이후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국힘·수원1) 위원이 18일 열린 2025년도 제1회 노동국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에서 경기도의 공무직 성과급 5400만 원 추경예산 누락을 강력 질타했다.
남경순 위원은 "도 집행부는 공무직 성과급 지급을 약속했음에도 이번 추경 예산안에서 이를 누락시켰다"며 "이는 공무직 사기 저하와 도정 신뢰 상실로 이어진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연금부담금등' 예산의 '중도퇴직금 수요 증가' 사유에 대해 "명확한 근거 없이 '고연차 공무직 자발적 퇴직 급증'을 주장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남 위원은 경기도 공무직의 임금이 전국 최하위 수준(2024년 10월 기준 평균 연봉 3531만 원)이며, 나군 1호봉과 2호봉의 임금 차이가 월 220원에 불과한 현실을 언급했다. 이어 "열악한 처우가 공무직들의 사기 저하와 이직의 주요 원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 위원은 공무직 성과급 5400만 원을 추경에 편성하는 대신, '공무직 직무 및 임금체계 개선 연구용역'에 1억 원을 편성하려는 집행부의 계획에 대해서도 "성과급은 이미 약속된 사항이며, 연구용역은 실질적인 처우 개선의 선행 조건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남 위원은 "공무직 성과급 예산이 편성되기 전까지는 연구용역 예산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경기도 집행부가 공무직 처우 개선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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