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정부 '소비쿠폰' 5만원 추가 지급…최대 55만원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7-14 20:02:11
녹차 수도 전남 보성군이 오는 21일부터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14일 보성군에 따르면 1차 지원은 전 군민에게 기본 15만 원이 지급되며, 차상위·한부모가정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이 지원된다.
보성군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으로 군민 모두 5만 원이 추가 지급돼 1차 최대 45만 원까지 지원된다.
2차 지원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군민에게 10만 원이 추가로 지급돼, 최종 최대 55만 원의 소비쿠폰을 받는다.
신청은 성인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 자녀는 동일 세대의 세대주가 대리 신청해야 한다.
미성년자가 세대주일 경우에는 본인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 대리 신청 시에는 위임장과 신분증을 지참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야 한다.
보성군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장애인 등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담당 공무원이 가정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지급 준비 완료 후 다시 방문해 소비쿠폰을 전달한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가능하며, 신청 자격은 6월 18일 기준 보성군 주민등록자로 제한된다.
신청 첫 주(7월 21일~25일)는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가 적용되며, 이후에는 요일 제한 없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카드사 앱, 지역사랑상품권 앱, ARS)과 △오프라인(읍면 행정복지센터, 카드사 영업점) 둘 다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 시 지류형 상품권으로 수령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의 경우 카드 포인트 또는 카드형 상품권 형태로 지급된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보성군 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가맹점인 전통시장, 동네 마트, 음식점, 약국, 병원, 학원, 미용실 등 군민 실생활과 밀접한 업종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카드형 쿠폰은 기한 경과 시 자동 소멸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소비쿠폰은 가파른 물가 상승과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선순환을 견인하는 핵심 수단이 될 것이다"며 "군민 모두가 빠짐없이 신청하고 온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 안내와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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