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 뼛속까지 배우...벌써 사망한지 1년 '그는 누구?'
이유리
| 2018-11-25 19:59:43
김영애는 1971년 MBC 공채 탤런트 3기로 데뷔했다. 드라마 '수사반장'으로 처음 카메라 앞에 선 김영애는 '민비'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청춘의 덫' '엄마 좋아 아빠 좋아' '왕룽일가' '순심이' '형제의 강' '모래시계' '애정의 조건' '올드미스 다이어리' '황진이' '아테나' 등에 출연하며 47년을 배우로 살았다.
뿐만 아니라 '왕십리' '설국'미워도 다시 한 번 80-2' '위기의 여자' '연산일기' '있잖아요 비밀이에요' '내가 살인범이다' '변호인' '카트' '허삼관' '인천상륙작전' '판도라' 등 무려 62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할 시절 사업 실패와 이혼의 아픔도 겪은 그녀는 이를 연기로 극복했다. 2012년 췌장암 수술을 받은 후에도 곧바로 현장에 복귀할 만큼 연기에 대한 열정이 뛰어났다.
유작이 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촬영 당시에는 마지막 4개월을 병원에 입원한 상태에서 스케줄을 강행한 사실이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영애는 지난해 4월 9일 향년 66세의 나이에 지병인 췌장암으로 눈을 감았다.
KPI뉴스 / 이유리 기자 lyl@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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