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벌교종합스포츠시설 건립 본궤도…2027년 개장 목표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7-15 20:01:53

농림축산식품부가 전남 보성 벌교종합스포츠시설 건립 예정지에 대한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승인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 축구 동호인들이 벌교스포츠센터에서 축구를 하고 있다. [보성군 제공]

 

보성군은 사업 부지에 대한 농업진흥지역 해제 승인과 농지전용협의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스포츠시설은 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3만2226㎡ 규모의 종합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축구장 2면(천연잔디 1, 인조잔디 1), 풋살장 2면, 주차장 등이 완성되면, 축구장 5면을 확보하게 된다.

 

또 전지훈련센터도 조성돼 있어 체계적인 유소년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전국 스포츠팀의 전지훈련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2년 기본과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나, 부지 확보 지연으로 답보 상태에 놓였었다. 

 

보성군은 지난해 상반기 부지 변경 용역을 추진하고 전라남도로부터 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받아 대상 부지를 확보했다. 

 

보성군은 군의회 군관리계획 시설 변경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공사를 발주하고, 2027년 상반기에는 주민과 전국 축구 동호인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벌교종합스포츠시설 조성 사업은 보성군이 전남권은 물론 전국적인 스포츠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전국 규모의 유소년, 성인 축구대회 유치를 통해 체류형 스포츠 관광의 기반을 다지고, 지역 상권과 숙박업, 음식점 등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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