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목포대·순천대 손잡았다…통합·국립의대 신설 '속도전'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12-10 20:08:43
전남도가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의 통합 추진과 국립의대·대학병원 신설을 위해 10일 두 대학 총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 국정과제 이행에 속도를 내기 위한 협력 체계를 공식화한 것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두 대학이 지난해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추진'에 합의한 뒤 교명 선정 절차와 교육부 통폐합심사위원회 7차 심사 등 통합 작업이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전남도와 두 대학은 원활한 통합 절차를 지원하고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는 △대등한 통합을 전제로 한 캠퍼스 총장 법적 지위 확보 공동 대응 △통합대학교 대학본부와 의과대학의 순천·목포 캠퍼스 분리 배치 △동부권·서부권 국립대병원 설립 추진을 위한 정부 재원 확보와 전남도의 행·재정적 지원 △정부 국정과제 이행 절차 대비를 위한 기본계획 용역의 조속한 추진 등이 담겼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두 총장에게 "교육부 통폐합심사위원회 대응 등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대학통합과 의대정원 배정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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