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다이소, 2대 주주 일본 기업 지분 전량 사들인다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 2023-12-12 20:16:31
아성다이소의 최대 주주인 아성HMP가 2대 주주인 일본 기업이 보유한 지분을 전량 사들이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성다이소는 박정부 아성HMP 회장이 50.02%를 보유하며 최대 주주로 있다. 다이소산교의 지분은 34.21%다.
이번에 다이소산교가 보유한 지분 34.21%를 모두 매입하면 아성HMP의 보유 지분율은 84.23%가 된다.
아성다이소는 박정부 아성다이소 대표가 지난 1997년 '아스코이븐프라자'라는 생활용품 가게를 열면서 출발했다. 이후 2001년 일본의 균일가 상품 유통회사인 다이소산교와 합작해 상호에 '다이소'를 붙였다.
다이소는 대창(大倉)의 일본식 발음이다.
아성다이소는 오는 15일 기존 다이소몰과 샵다이소를 통합한 새로운 다이소몰을 오픈할 예정이다. 또 기존의 오프라인 중심 영업에 더해 익일배송 서비스 등 온라인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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