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수도권 '눈폭탄'에 출퇴근길 비상…"대중교통 이용하세요"
박지은
pje@kpinews.kr | 2024-01-08 20:06:44
9~10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전역과 강원도 등에는 대설 예비 특보가 발표됐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새벽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면서 서울에는 이날 아침과 오후 사이 시간당 1~3㎝ 폭설이 올 것으로 보인다. 9일 오후부터 10일 새벽 사이에는 중부지방과 내륙·산지에 많은 눈이 내리고, 10일 아침부터는 강원 산지와 경북을 중심으로 눈이 올 것으로 전망됐다.
9~10일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내륙·산지(최대 20㎝ 이상) 5~15㎝, 경기내륙· 경북북부남서내륙·경북북동산지 5~10㎝(최대 15㎝ 이상), 서울·인천·경기서해안·강원동해안·전북동부(최대 10㎝ 이상), 제주도산지 3~8㎝ 내외다.
이어 충남서해안·전북서부내륙·대구·경북주남부내륙·경북동해안·울산·경남내륙 1~5㎝, 전남동부내륙 1~3㎝, 전북서해안, 광주, 전남중부내륙 1㎝ 등이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1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최저 영하 2도, 최고 2도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눈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는 출퇴근 시간에 집중적으로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11시부터 제설1단계를 발령한다. 또 본격 강설이 예상되는 9일 오전 8시에 제설 2단계로 상향한다. 이에 따라 서울 지하철 1~8호선과 신림선, 시내버스 전 노선은 9일 출퇴근 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연장한다. 아울러 9호선과 우이신설선은 비상대기 열차를 운용해 비상시 신속하게 투입할 예정이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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