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폭행 당일 올라온 효연 SNS 사진…클럽에 있는 승리
김현민
| 2019-01-29 20:12:18
소녀시대 효연의 SNS를 통해 버닝썬 폭행 사건 당시 빅뱅 승리가 해당 클럽에 있었다는 의혹이 일었다.
지난해 11월 24일 새벽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클럽인 버닝썬 앞에서 클럽 직원이 손님을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28일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 공개됐다.
당시 경찰은 폭행을 당한 손님 김모씨를 체포했고 가해자 장모씨는 추후 소환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폭행 피해자인 김씨를 체포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자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흥분된 상태에서 쓰레기를 발로 차며 업무 방해를 했고 제지하는 과정에서 체포에 불응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해명했다.
클럽 관계자는 폭행이 일어난 계기에 관해 "김씨가 성추행을 했느니 안 했느니를 놓고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어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김씨를 밖으로 데리고 나와 때렸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버닝썬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승리가 폭행 사건이 발생한 날 해당 클럽에 있었다는 의혹이 나왔다.
폭행 사건이 발생한 지난해 11월 24일 효연의 인스타그램에는 효연이 승리와 함께 클럽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승리사장님 #clubburningsun"이라는 해시태그가 남겨졌다.
버닝썬 관계자는 29일 한 매체를 통해 "사건 당일 클럽에 승리는 없었다. 승리는 클럽에 자주 오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한편 경찰은 현재 해당 건을 쌍방폭행으로 조사 중이며 클럽 관계자가 주장한 김씨의 성추행 혐의도 수사 중이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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