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자원순환 거점 '자원순환복합센터' 완공…지상 3층 규모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4-23 19:46:31
주민참여형 자원순환 시스템의 거점이 될 자원순환복합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3일 해남군에 따르면 자원순환복합센터는 지난 2020년 정부 그린뉴딜 과제인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을 통해 해남읍 해리에 지상 3층, 1114㎡ 규모로 신축됐다.
센터 1층에는 재활용품 교환센터와 리필숍, 2층 교육장과 재활용품 나눔공간, 공유물품 대여센터, 기획전시 공간이 들어섰다.
3층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원순환과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미디어파사드와 MR의 입체 체험교육장과 휴게공간으로 구성했다.
현재 1층 재활용품 교환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땅끝희망이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땅끝희망이는 지난 2021년부터 운영된 사업으로 이번 센터 신축으로 읍사무소에서 장소를 이전, 확대 운영되고 있다. 개관식은 5월 16일이며 나머지 시설들은 관람객을 맞을 프로그램이 완료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자원순환 활동가 양성 교육도 이달 말부터 시작한다. 30여 명을 양성해 이론과 실습 교육한 뒤 5월부터는 각 마을별로 찾아가는 주민 교육을 담당한다.
해남군은 사업비 93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그린도시 '똘똘한 자원순환마을' 조성 사업도 추진한다.
또 투명 페트병과 캔을 수거할 수 있는 무인수거기 30대를 설치했고, 불법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에 미니화단과 공동텃밭 4개소를 조성해 어린이집 아동의 체험학습장으로 제공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공모사업 선정 이후 착실히 기반을 마련해 온 자원순환사업이 이번 자원순환복합센터의 완공으로 큰 진전을 이룰 수 있게 됐다"며 "해남군이 자원선순환 1번지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주민 모두 일상에서 자원순환을 생활화하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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