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미국령 괌, 저탄소 식생활 실천과 김치의 날 제정 협약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10-25 19:50:37

김춘진 사장 "괌에서 김치의 날 제정될 수 있도록 협조 당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미국령 괌과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과 김치의 날 제정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25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과 괌 의회 티나 로즈 무냐 반스 부의장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과 김치의 날 제정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T 제공]

 

이날 협약으로 aT와 괌은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의 글로벌 확산, 식문화 교류 활성화,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등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UN 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다. 

 

aT는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도입해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0개국 55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괌 의회 티나 로즈 무냐 반스 부의장에게 “기후 위기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데, 지난 5월 슈퍼태풍 마와르가 괌에 큰 피해를 입혔다고 들어 굉장히 안타까웠다”며 “이 자리를 빌려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기후 위기로 인한 재난을 막기 위해 괌에서도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해 건강한 지구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티나 부의장단과 양국 농수산식품 교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K-푸드 수출의 대표주자이자 미국 건강 전문지 ‘헬스’에서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한 김치의 우수성 설명과 함께 괌에서도 ‘김치의 날’이 제정될 수 있도록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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