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유달산 봄축제 30일 팡파르…이순신 장군 프로그램 다채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3-14 19:42:37
전남 목포 대표 봄 축제인 유달산 봄축제가 오는 30일부터 이틀동안 개최된다.
14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이순신의 선택, 노적봉!'이라는 주제로 목포와 인연이 깊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순신 장군은 명량대첩에서 왜군에 대승을 거둔 뒤 106일 동안 목포 고하도에서 수군을 이끌고 머물렀다. 또 유달산 노적봉은 이순신 장군이 바위를 짚더미로 위장해 군량미처럼 보이게 해 적군을 물리쳤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축제의 핵심콘텐츠는 만호수군과 봄 축제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유달산의 봄과 노적봉, 만호진이 가진 역사와 지형을 배경으로 목포가 가진 우수한 역사자원을 홍보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봄꽃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만호수군 출정퍼레이드다.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이번 퍼레이드는 이순신 장국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역사적 자원을 관광객에게 홍보하기 위해, 수군 역사에 따라 판옥선(차량) 퍼레이드와 두 방향에서 출발하는 연출방식으로 볼거리를 더한다.
퍼레이드에는 어린이수군, 동 대표, 관광객 등이 함께해 각계각층이 모여 화합의 장을 이룬다.
또 오는 5월에 열리는 전국소년체전과 장애학생체전 성공 기원단도 행렬에 참여해 소년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한다.
이어 최초로 고하도 권역까지 행사장을 확장하기 위해 '이순신 유적지 순례단'을 선착순으로 사전모집해 운영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순신 장군과 인연이 깊은 목포의 역사자원을 알리고, 모두가 목포의 봄을 만끽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유달산 봄 축제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