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경기도서관, 한 차원 높은 문화·커뮤니티 공간 역할 기대"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5-11-06 19:57:06
"수원인 처가 갔을 때 도서관 한번 둘러볼 것…되게 궁금하고 기대 된다"
봉준호 영화감독이 6일 "하나의 차원 높은 문화 공간 또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경기도서관이 멋진 역할을 해주리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봉 감독은 이날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통해 "이번에 경기 도서관 개관을 축하드리기 위해 이렇게 카메라 앞에 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제 뒤로도 책들이 보이는데, 제가 영화 작업할 때, 시나리오 쓸 때 모든 아이디어와 영감의 원천이 되는 사랑스러운 책들이 잔뜩 있다"며 "그래서 늘 기분이 좋다. 이 책들을 항상 만지작거릴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지금 여기 있는 이 책보다 수만 배 수십 만 배 더 많은 책들이 이번에 경기 도서관에서 시민, 국민 여러분을 만나게 된다고 생각하니까 괜히 제가 다 설랜다"며 "AI 시대에, 우리가 AI를 어떻게 상대할 것인가 AI를 어떻게 다룰 것 인가에 대한 뚜렷한 관점과 방향을 가지려면 책으로부터 그런 영감과 원천을 얻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이 든다. 도서관의 중요성은 나날이 더 중요해 지리라 믿는다"고 했다.
봉 감독은 "경기도서관 자체가 이미 뭐 클래식한 보드 게임서부터 AI까지 다 아우르는 복합적인 문화 공간으로 설계 되어 있다"며 "하나의 차원 높은 문화 공간 또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경기 도서관이 멋진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봉 감독은 "저도 처가가 수원인데, 처가 갔을 때 도서관에 직접 둘러보고 싶다. 되게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 경기 도서관 개관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많은 기대와 응원 보낸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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