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석방 4일만에 개인 SNS 개설…유일한 팔로워는?
장한별 기자
| 2019-07-24 20:00:47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됐던 박유천이 집행유예로 '자유의 몸'이 된 지 며칠 만에 개인 SNS를 개설했다고 알려졌다.
24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박유천은 석방 4일 만인 지난 6일 인스타그램을 개설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2일 수원지방법원 형사4단독에서 열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선고 공판에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40만 원, 보호관찰 치료명령 등을 선고받았다. 4월 26일 구속됐던 박유천은 구속 68일 만에 석방됐다.
박유천은 새로 개설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풍경, 음식, 그림, 반려견 사진 등을 게재했다. 계정에는 '박유천'이라는 이름 대신 '라이프 트래블러(Life traveler)'라는 소개가 달렸다. 박유천의 동생 박유환이 유일한 팔로워로 해당 계정의 주인이 박유천이라는 것을 짐작하게 한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2~3월 옛 연인인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 씨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오피스텔 등에서 6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박유천은 논란 당시 결백을 주장했지만,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오자 혐의를 인정하고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석방 당시 박유천은 "팬들에게 미안하고 죄송하다. 앞으로 사회에 봉사하면서 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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