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앞바다서 프리다이빙하다 실종된 9명…2시간만에 구조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09-08 19:42:20
실종 지점서 11.5㎞ 가량 표류
▲ 8일 거제 앞바다에서 프리다이빙을 하다 파도에 휩쓸린 9명이 수색에 나선 해경에 구조를 해달라며 손을 흔들고 있다.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해경은 신고를 받은 즉시 항공기, 경비함정, 연안 구조정, 구조대 등 가용 구조 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수색에 나섰다.
2시간여 수색 끝에 해경은 오후 1시 57분께 실종 신고 지점에서 북동쪽 6.3해리(11.5㎞) 떨어진 지점에서 부이(프리다이빙용 튜브)를 잡고 있던 다이버 9명 전원을 발견, 구조한 뒤 거제 지세포항으로 이송했다.
경남 거제 앞바다에서 '프리다이빙' 레저활동을 하던 남녀 9명이 파도에 떠밀려가다,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다.
8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5분께 거제시 외도 암동방 4해리(7.8㎞) 밖 해상에서 수상 레저 활동 중이던 프리다이버 9명의 위치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신고를 받은 즉시 항공기, 경비함정, 연안 구조정, 구조대 등 가용 구조 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수색에 나섰다.
2시간여 수색 끝에 해경은 오후 1시 57분께 실종 신고 지점에서 북동쪽 6.3해리(11.5㎞) 떨어진 지점에서 부이(프리다이빙용 튜브)를 잡고 있던 다이버 9명 전원을 발견, 구조한 뒤 거제 지세포항으로 이송했다.
수중호흡기 없이 잠수하는 프리다이빙을 즐기다 파도에 휩쓸린 남성 8명(40대 2명, 30대 4명, 20대 2명)과 20대 여성 1명은 특별한 건강 이상 현상을 보이지 않아, 귀가 조치됐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 레저 활동을 할 때 언제든지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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