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소식] 수의계약 총량제 개선-'낙화놀이' K-콘텐츠로 육성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6-01-12 22:16:21
경남 함안군은 올해 '1인 수의계약 총량제' 한도 기준을 일부 조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의계약 총량제는 특정 업체에 수의계약이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고, 더 많은 지역 업체가 관급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혀 지역건설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군은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최근 2년간의 운영 결과를 검토한 끝에, 수의계약 한도금액을 5000만 원 상향했다.
이에 따라 본청은 최대 2억5000만 원, 직속기관과 사업소는 최대 1억5000만 원까지 계약할 수 있다. 읍·면의 경우 지난해와 같이 계약 건수를 3회로 제한하되, 1건당 기준 금액을 상향해 운영한다.
지희선 세무회계과 과장은 "수의계약 총량제가 일부에서는 신용도와 기술력이 높은 업체의 경쟁 기회를 제한하고, 계약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개선 배경을 설명했다.
함안낙화놀이, 문체부 '2026 대형 한류종합행사' 공모에 선정
함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대형 한류종합행사 연계 지자체 공모사업'에 낙화놀이가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함안군은 '함안낙화놀이 : 더 골든(The Golden)'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 한류 콘텐츠를 결합한 기획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함안낙화놀이는 전통성과 예술성, 세계 확장 가능성을 함께 갖춘 고부가가치 한류 콘텐츠라는 점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조근제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함안낙화놀이가 전통을 넘어 세계로 확장 가능한 한류 콘텐츠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전통 불놀이와 K-콘텐츠의 창의적인 결합을 통해 함안을 글로벌 야간 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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