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업분야 652억 편성 '농업 경쟁력 강화' 집중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5-01 19:35:12
전남 강진군이 활기찬 농업·농촌을 위해 올해 농업분야에 예산 편성을 집중했다.
1일 강진군은 농업정책분야 119개 세부사업에 592억원을 투자, 청년·여성농 육성, 식량작물 과 벼 대체 소득작물 육성 등을 추진하고, 농업유통분야 37개 세부사업에 59억 원을 투입하는 등 모두 652억 원을 편성했다.
우선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1개소당 320만 원씩 지원해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덜고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지역 76개소에 지원한다.
또 20~75세 여성농어업인에 대해 20만 원씩 지원하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을 농촌 고령화 현실에 맞춰 85세까지 확대해 76~85세 여성 농어업인에게도 10만 원씩 추가 지원한다.
쌀값 하락과 농자재 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벼 경영안정자금 82억원과 벼 육묘 비용 지원 쿠폰 13억9000만 원을 6300여 농가에 지원했으며, 공익수당 50억8000만 원을 8470여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농작업 효율성 증대를 위해 드론 29대, 특수 농기계 11대 등 농기계 지원사업에 16억900만 원을 편성했다.
또 벼 대체 소득작목 육성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비로 1억2500만원, 논콩 재배 육성지원 사업비 3억원을 지원해 식량 자급율 향상과 쌀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역 농산물의 직거래 판매 활성화를 위해 강진쌀 평생 고객 확보 택배비 지원사업, 쌀 소포장지 제작비 지원사업 등 3억9000만 원을 편성해 지원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조생종 벼 모내기 현장인 도암면 항촌리 옥전마을 농가를 방문, 해당 농가를 위로·격려했다.
강 군수는 "기후변화와 잦은 재해로 모두가 힘든 환경이지만 변화하는 농업 분야에 발맞춰 정책 발굴을 통해 농업인들의 수요욕구 충족과 안정적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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