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새해 첫 결재는 민생…'구들짱 대장정' 3월까지 가동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1-04 19:31:29

전남 보성군이 새해 제1호 결재로 '구들짱 민생 대장정'을 확정하고, 군정의 최우선 가치를 민생에 두는 현장 중심 행정을 한층 강화한다.

 

▲ 전남 보성군청 청사 [보성군 제공]

 

4일 보성군에 따르면 '구들짱 민생 대장정'은 △구석구석 찾아가는 현장 중심 행정 △들어주고 공감하는 소통 공명 행정 △짱짱하게 해결하는 책임 완결 행정 등 세 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이번 대장정은 예전 겨울철 구들장에 둘러앉아 안부와 삶의 이야기를 나누던 모습에서 착안한 것으로, 천천히 데워지지만 쉽게 식지 않는 구들장처럼 군민의 삶에 오래 남는 행정을 지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민생 대장정은 오는 3월까지 진행되며, 12개 읍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140개소 주요 민생 현장을 찾아 군민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군민 생활 속 불편과 건의사항을 듣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둔다.

 

현장에서는 겨울철 한파 대비와 생활 안전 점검을 비롯해 마을 기반 시설과 복지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소통 구들짱 대화'를 통해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처리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추진 과정과 결과를 군민과 공유하는 등 책임 있는 사후관리도 이어갈 방침이다.

 

보성군은 이번 '구들짱 민생 대장정'을 통해 행정의 출발점과 기준을 군민의 생활 현장에 두고, 정부가 강조하는 민생 중심·현장 중심 행정 기조에 적극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보성군은 "새해 첫 결재를 현장 소통 계획으로 시작한 것은 군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를 민생에 두겠다는 의미다"며 "'구들짱 민생 대장정'을 통해 군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고, 군민의 일상이 따뜻해질 때까지 현장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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