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어 대구로 보폭 넓히는 김동연…'민생행보' 가속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5-02-26 20:05:17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주화의 상징인 광주에 이어 보수 텃밭인 대구를 찾아 민생행보에 나선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오는 27일 오전 9시 대구시 달서구 두류공원에 있는 2·28 민주의거기념탑을 찾아 참배한다.
이날은 대구 지역 고등학생들이 독재에 맞섰던 2·28민주운동 65주년을 하루 앞둔 날이다.
이어 김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2·28 민주의거기념사업회 초청으로 특강을 한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이 줄기차게 주장해온 분권형 개헌과 트럼프 2.0 시대에 대응한 자신의 주장을 펼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어 오전 11시 TBC 뉴스 인터뷰에 나선다.
이번 김 지사의 대구 방문은 대권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김 지사는 취임 이후 광주를 14번 방문했지만 대구는 첫 방문이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13~14일 광주를 방문해 5·18민주화묘지를 참배하고, 광주경영자 총협회 특강, 노무현길 걷기 등 일정을 소화했다.
김 지사는 28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만난다.
김 지사는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김동연 제7공화국 개헌, 취임 전 선거제 개편안 발의 합의' 기사를 올리며 "개헌은 '블랙홀'이 아니라 새로운 나라를 여는 '관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님, 지금이 바로 개헌을 이야기할 때다. 3년 전, 두 손 잡고 국민 앞에서 약속드렸다. '제7공화국 개헌', 이번에는 반드시 이뤄내자"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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