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대구2·28과 광주5·18, 민주도시 대한민국 중심 돼야"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2-28 19:31:58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8일 대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64주년 대구2·28민주운동 국가기념식'에 참석해 2·28민주운동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내 2·28민주운동 기념탑을 찾아 한덕수 국무총리, 홍준표 대구시장 등과 참배를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 시장은 "대구 2·28민주운동은 우리나라 최초 민주화운동으로, 대한민국이 오늘날까지 성장하는 큰 힘이었다"며 "독재정권에 맞선 학생들의 민주정신과 뜻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화운동을 주도한 도시가 잘 살고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성장해야 한다"며 "대구2·28과 광주5·18 정신은 맞닿아 있다. 이 정신이 오늘날 굳건한 달빛동맹으로 빛을 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념식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를 주제로 한덕수 국무총리,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홍준표 대구시장, 강기정 광주시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는 1960년 2·28 당시 민주운동의 시작을 알린 결의문 문구를 인용했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경북고 등 대구지역 8개교 학생들이 독재정권에 맞서 자발적으로 일으킨 광복 이후 최초의 학생 민주운동으로, 3·8민주의거, 3·15의거,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5·18민주화운동과 2·28민주운동 기념식에 시장 등 대표단이 교차 참석하고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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