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쌀가공식품협회 공주로 이전...2030년까지 청사 신축

박상준

psj@kpinews.kr | 2025-12-02 19:29:24

총 310여 명 근무, 매년 교육생 4만 2000명 방문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2030년까지 신축 청사를 짓고 충남 공주시로 이전한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충남 공주 이전 업무협약식 모습.[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2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박병찬 한국쌀가공식품협회장, 최원철 공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청사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2030년까지 250억 원을 투입해 공주시 동현지구 내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3967㎡ 규모로 청사를 신축해 이전한다.


도는 앞서 지난해 협회가 협소한 청사공간 해결과 정부와의 협력 강화 등을 위해 청사 신축·이전을 추진한다는 동향을 파악하고 공주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전 후보지 제안 및 차별화된 인센티브 제공 등 선제대응을 통해 결실을 맺었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공주로 이전하면 연간 1140개 회원사의 쌀가공식품업 분야 종사자와 관계자 등 연간 2000여 명 이상이 교육을 받으러 올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2023년 10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2024년 7월 축산환경관리원에 이어 동현지구로 이전을 결정한 세 번째 기관이다.


김태흠 지사는 "전국 어디에서나 접근이 용이하고, 행정·교육·문화 등 기반시설이 풍부한 충남은 공공기관 입지 최적지"라며 "협회의 신속한 이전은 물론, 기존 협회 기능을 넘어 쌀 관련 전문 연구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병찬 회장은 "더 나은 환경에서 식량산업 발전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성공적인 신축·이전과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