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정서 취약 독거노인에 스마트 기술 활용한 반려로봇 확대 보급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11-08 19:28:11
전라남도가 도내 22개 시군의 정서 취약 독거노인에게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반려로봇(어린이 모습 봉제인형)을 확대 보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반려로봇 보급 사업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과 확산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진행되고 있다.
전남도는 2025년까지 3년동안 모두 30억 원(국비 24억 원·도비 6억 원)을 투입해 독거노인 1100명에게 로봇을 보급한다.
지역사회 돌봄 시스템과 연계해 우울감 해소와 비대면 모니터링 진행, 일상생활 건강관리 등 어르신 밀착 생활 관리와 치매 환자 인지훈련 프로그램 제공, 말동무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지능형 로봇으로 어르신의 정서와 건강을 살핀다.
보급 대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질병·인지능력 등 평가를 통한 우울·은둔 독거노인을 선정, 시군별로 50대씩 총 11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반려로봇 보급을 위해 전남도사회서비스원과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
또 조달청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선정된 ㈜효돌 기업을 통해 시군 담당자와 전담 사회복지사 및 생활 지원사를 대상으로 반려로봇 활용법 등 사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취약계층 독거노인 어르신이 외롭지 않도록 반려로봇이 따뜻한 친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어르신에게 반려로봇이 보급되도록 국비 확보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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