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vs 헤어디자이너…둘 다 소환요구 불응

황정원

| 2018-09-14 19:23:34

남자친구 A씨 경찰에 먼저 신고했으나 소환요구에는 불응
경찰, "쌍방 폭행 가능성 높아"

그룹 ‘카라’ 출신 방송인 구하라(27)가 헤어디자이너인 남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 모두 경찰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 [뉴시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사건 당일 밤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빌라에서 남자친구 A씨가 "구하라에 폭행당했다"라며 112신고를 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구하라에게 결별을 요구하자 구하라가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구하라는 A씨가 "일어나라면서 나를 발로 찼다"며 "서로 다툼을 벌이다가 남자친구를 할퀴고 때렸을 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하라가 입주해 있는 건물 근처에 설치된 CCTV를 확보해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현재로서는 쌍방 폭행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3일 저녁 채널A는 해당 사건의 CCTV 영상 일부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폭행 신고를 받고 구하라의 집을 찾는 경찰관들의 모습이 담겼을 뿐 두 사람이 다투는 장면은 없었다.

14일 경찰은 구하라와 A씨를 소환하기 위해 연락을 취했으나 바쁜 일정을 이유로 두 사람 모두 출석요구에 불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PI뉴스 / 황정원 기자 h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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