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여수시장 "여순사건 개정안 국회 통과 반갑고 환영할 소식"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12-11 19:20:15
'여수·순천 10·19 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통과된데 대해 지역사회가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11일 자신의 SNS에 "정말 반갑고 환영할 만한 소식이다"며 "1948년 10월은 반란이 아닌, 국가 권력이 부당하게 민간인을 학살한 시대의 비극이다"고 언급했다.
또 "그동안 숨죽였던 소리없는 외침이 개정안을 발판삼아 평화와 인권의 함성으로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순천시의회도 환영했다.
최미희 순천시의회 여순특위 위원장은 "단순한 법 개정이 아니라 역사적 진실을 바로잡고 정의로운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다"고 평가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지난 10일 환영문을 통해 "여순사건은 한국전쟁 전후 이념의 대립 속에서 잘못된 국가권력에 의해 수많은 사람이 영문도 모른 채 목숨을 잃고 고초를 겪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큰 비극이었다"며 "억울한 희생에 대해 국가가 나서 진상을 규명하고 희생자의 명예를 회복시켜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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