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주글로벌모터스 근로자 복지에 92억 투입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2-20 19:16:24

대리 이하 직원 매달 '주거비' 명목 20억 지원

광주광역시가 대한민국 상생형 지역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 맞춤형 공동복지프로그램 일환으로 92억 원을 투입한다.

 

▲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자동차 '캐스퍼'를 생산하고 있다. [GGM 제공]

 

광주시는 올해 주거·교통·교육·의료·문화·근로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복지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예산을 투입하고 근로자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우선 공공임대주택 확보‧공급을 위해 국토교통부, LH, 광주도시공사와 지속해 협의하는 한편, 주거 안정을 위해 20억 원을 투입해 대리 이하 직원에게 매달 주거비를 지원한다. 

 

또 오는 2030년 입주예정인 광주송정역 KTX 투자선도지구 내 일자리연계형 통합공공임대주택 300호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해 근로자의 지역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33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4월 조성된 빛그린산학융합지구에서 근로자 평생학습과 현장맞춤형 교육, 기업역량 강화 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은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의결한 '노사상생발전협정서'에 따라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적정임금으로 근로자를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정부와 광주시는 근로자에게 주거·교육 등 공동복지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임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그동안 주거비 지원, 효천‧서림 공공임대주택 입주 지원, 통근‧시내버스 운영, 산단내 어린이집 운영 등 14개 사업에 1029억 원을 투입했다.

 

전국 최초로 상생형 중견기업과 지역 중소기업이 함께 조성한 공동근로복지기금은 국비·시비 등을 투입, 오는 2027년까지 약 60억 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노사 파트너십을 선도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전기차 양산체제로 본격 전환하고 무결점 품질 확보를 통해 세계시장에서 질주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관계부서와 협의를 통해 근로자 수요에 맞춰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공동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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