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월드컵 비상…베테랑 GK 김정미, 아킬레스건 파열

김병윤

| 2019-05-03 19:03:14

주전 골키퍼 김정미 부상으로 최종명단 제외

한국여자축구대표팀이 주전 골키퍼 부상으로 비상사태를 맞았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여자대표팀의 주전 골키퍼 김정미(35.인천제철)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최종훈련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발표했다.


김정미는 2003년, 2015년 여자월드컵 대회에 출전해 많은 경험을 갖춘 노련한 수문장이다.


김정미는 이번 부상으로 오는 6월 프랑스 월드컵대회에 출전해 3회 출전의 영광을 얻으려 했던 꿈도 사라지게 됐다.


▲ 대한축구협회는 3일 여자대표팀의 주전 골키퍼 김정미(35.인천제철)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최종훈련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발표했다. [뉴시스]


김정미는 프랑스 월드컵 여자대표팀 1차 선발에 빠졌으나 주전으로 선발했던 윤영글이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해 대체 골키퍼로 뽑혔다.


한국 여자골키퍼 중 가장 경험이 많은 김정미의 부상으로 여자대표팀은 프랑스 월드컵 전력에 큰 손실을 입게됐다.


여자대표팀은 김정미의 부상과 함께 2번 골키퍼로 준비한 강가애 마저도 부상으로 제 컨디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어 전력손실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윤덕여 감독은 골키퍼 보강은 다른 포지션과 달리 활용자원이 많지 않아 대체선수 선발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침통한 표정을 지었다.


여자대표팀은 오는 7일 파주NFC에 소집돼 한달여 동안 국내 훈련과 스웨덴 전지훈련을 거쳐 결전지인 프랑스에 입국할 예정이다.


KPI뉴스 / 김병윤 기자 bykim7161@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