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강진군수 "SOC·산업·사람 등 연결이 희망이 되는 신강진 도약 원년"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1-01 00:00:25

강진원 전남 강진군수가 "2026년을 '연결을 통해 결실을 맺는 해'로 삼아 군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변화하는 강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강진원 전남 강진군수 [KPI뉴스 DB]

 

강 군수는 1일 신년사를 통해 말이 전진과 도약, 연결의 상징임을 언급하며 "2026년 강진군은 지역을 잇고, 기반을 연결하며 더 큰 미래로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강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당시를 돌아보며 "지역소멸, 고물가와 상권 침체, 빈집 증가, 농업 승계와 기후 위기, 복지와 안전의 사각지대 등 현실은 결코 녹록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강진은 멈추지 않았고, 지난 3년간 SOC와 자원, 정책과 사람에 집중하며 위기를 성장의 발판으로 바꿔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반값여행을 통한 대규모 관광객 유치, 농촌융복합 산업 육성, 사람에 대한 투자를 통해 강진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제는 신강진으로 도약하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 강진원 전남 강진군수가 지난 2024년 8월 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서 반값여행 피켓을 들고 홍보를 하고 있다. [강진군 제공]

 

2026년 군정 방향으로는 '연결'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강 군수는 "고속도로와 철도, 국도와 지방도로 이어지는 SOC, 전력과 상하수도 등 생활 인프라, 군민의 역량이 하나로 연결될 때 변화는 군민의 삶 속에서 체감될 것이다"고 말했다.

 

남해선 철도 개통에 따른 관광 상품 개발과 보성~순천 구간 전철화, 오는 12월 개통 예정인 강진~광주 고속도로를 강조하며 "강진과 광주가 30분 생활권으로 연결되고 관광·물류·일자리·정주 여건 전반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대비해 반값여행, 공동 지역화폐, 빈집 공유를 연계한 강진·광주 경제 공동체 모델도 구체화하겠다고 했다.

 

'생활 기반 확충' 계획도 제시했다. 

 

강 군수는 "도로와 상하수도, 농로, 경로당 등 생활 SOC 확충에 805억 원을 투입해 293개 마을을 균형 있게 지원하겠다"며 "지역 건설·토목 경기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신강진변전소를 기반으로 한 풍부한 전력 인프라를 활용해 AI 데이터센터 유치에 나서고, 이를 통해 세수 확보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스타트업 유치로 이어지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 강진원 전남 강진군수가 지난해 어버이날을 맞아 100세를 맞은 대구면 청룡마을 전순엽 할머니 집을 직접 방문해 붉은 카네이션을 달아드린 뒤 시어머니를 정성껏 모셔온 며느리 박경심 씨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PI뉴스 DB]

 

농업 분야에서는 2026년 농업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615억 원을 투입해 농어민 경영 안정과 소득 증대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초록믿음강진을 통한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와 쌀 수출 판로 개척, 농촌융복합 6차 산업 고도화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강진원 군수는 끝으로 "강진의 가장 큰 자산은 사람, 바로 군민이다"며 "AI 디지털배움터, 디지털 농업대학, 청년·군민·신청년욜드대학 운영을 통해 전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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