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신곡 '날라리'가 일으킬 나비효과
장한별 기자
| 2019-08-27 20:06:09
가수 선미가 신곡 '날라리'를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에 나섰다. 27일 오후 6시 공개된 '날라리'는 발표와 동시에 주요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신곡 '날라리'는 태평소라는 뜻과 자유분방하다는 이중적인 의미를 담은 곡이다. 월드투어 '워닝(WARNING)' 멕시코 투어 중에 영감을 얻어 작업한 선미의 자작곡으로 댄스홀(Dance-hall)과 라틴(Latin) 풍의 사운드가 독특하다.
'날라리'는 시각적으로는 나비로 형상화된다. 뮤직비디오에는 다양한 표정을 짓는 선미 주위로 화려한 빛깔의 나비가 날아다닌다. 후렴구에서 머리를 잡고 빙빙 돌리는 안무도 인상적이다.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 '누아르' 등 매곡마다 음악 스타일과 이미지에 강렬한 변화를 준 선미의 신곡 발표는 싱글 '누아르' 이후 5개월만이자, 공식적인 방송 활동은 '사이렌' 이후 약 1년 만이다.
오래 기다린 만큼 팬들의 기대도 커진 상황. 음원은 공개 2시간이 지난 오후 8시 현재 멜론차트 5위,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26만 뷰를 넘어서는 기록으로 일단 팬들에게 합격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신곡 발표에 앞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열띤 공연을 펼친 선미는 취재진에게 "'날라리'가 변화의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원더걸스 해체 후 솔로 가수로서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히 쌓아온 선미의 음악은 '선미 팝'이라는 하나의 장르로서 팬들에게 평가받고 있다.
케이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 6개월간 전 세계 18개국을 도는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선미. '날라리'로 또 하나의 기록을 세우고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지 관심이 쏠린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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