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 시·도 초광역의회 규약 전격 합의

박상준

psj@kpinews.kr | 2023-11-30 19:04:38

내년 3월 행안부 승인 거쳐 내년 하반기 출범

충청권 4개 시·도 의회는 30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초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규약(안)에 전격적으로 합의해 대한민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가칭 충청지방정부연합)출범을 가시화했다.


▲충청권 4개 시도 의장들이 충청권 초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합의문을 펼쳐보이고 있다.[세종시 제공]

 

충청권 4개 시·도 의회는 '충청권 초광역의회' 구성, 운영을 위해 지난 6월부터 4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및 사무처장 8명으로 구성된 의회협의체와 시·도의회 운영수석전문위원 4명과 특별지자체 합동추진단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여러 채널을 통한 소통와 합의에 노력해왔다.


이에따라 4개 시.도 운영위원장 중심의 협의체를 통해 초광역의회 의원정수(16명), 의원임기(2년), 의장(1명) 및 부의장(2명), 의회사무기구 등의 설치에 관한 규약(안)에 대해 1차 합의를 이끌어냈고 이날 개최된 4개 시·도 의장단 간담회에서 마지막 남은 의원 배분방식으로 4개 시·도 균등 배분으로 최종 합의했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충청권 특별지자체' 출범을 위해 합의된 규약(안)을 내년 1~2월 중 입법예고 기간을 가진 뒤 4개 시·도 의회의 의결, 그리고 3월 중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거쳐 내년 하반기 출범키로 했다.


합동추진단 김기현 사무국장은 "그동안 충청권 특별지자체의 한 축인 충청권 초광역의회를 구성하기 위해 4개 시·도 의회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며 "최종 합의해 준 4개 시·도 의회에 감사드리며 충청권 특별지자체 출범이 차질 없이 빠르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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