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뉴스 서비스 개편…정정보도·팩트체크 노출 강화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09-26 19:02:29
네이버가 기사 고침과 정정, 반론, 추후 보도 모음 페이지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뉴스 서비스 개편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네이버는 고침기사와 언론중재법에 따른 정정 반론 추후 보도,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로부터 불공정 선거보도 경고·주의를 받은 기사들을 모아 서비스해 왔다.
이날부터는 기존 메뉴를 재정비하고 정정 보도 기사에 대한 이용자 접근성을 높였다.
모바일 메인 MY뉴스판과 언론사 편집판에서도 정정보도모음을 확인하는 배너를 제공하고 뉴스서비스 상단 메뉴에 '정정보도모음' 섹션을 만들어 관련 페이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언론중재위원회 등 관계기관 심의상태나 결과에 대한 안내는 기사 본문 최상단에 노출하고, 심의중·요청중 등 현재 상태를 제목에서 보다 알기 쉽도록 디자인을 강화했다.
팩트체크 페이지에는 언론사가 공들여 취재한 팩트체크 기사를 모아서 서비스한다.
팩트체크 페이지는 언론사에서 공적 관심사를 자체적으로 판단하고 검증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한 기사가 최신순으로 배열된다.
네이버 뉴스 이용자는 각 언론사의 이슈 상황에 대해 더욱 깊이 있는 분석과 사실 확인이 가미된 양질의 팩트체크 기사를 편리하게 모아볼 수 있다.
자살 관련 기사에는 댓글 기능을 없앤다. 네이버는 건강한 인터넷 환경을 위해 AI가 자살 관련 내용으로 인식한 기사에는 댓글과 추천 스티커를 제외한다. 아울러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라는 내용의 자살 예방 배너를 노출해 포털이 지닌 사회적 책무를 다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안전하고 건강한 온라인 공간을 위해 그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그린인터넷 페이지도 개편해 운영 중이다.
음란물 차단 AI ‘그린아이’, 악플 차단 AI ‘클린봇’ 등 고도화된 유해 콘텐츠 감지 기술 소개부터 이용자 보호 활동의 방향성과 결과까지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이외에 지난해 4월부터 제공 중인 댓글 작성자 팔로우 기능을 활성화하고자 댓글 UI를 개선한다.
인상 깊은 댓글을 만나면 팔로우 설정을 통해 해당 이용자의 댓글을 쉽게 팔로우할 수 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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