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무안 구제역 방역지역 이동제한 전면 해제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5-23 18:50:58

전라남도는 무안 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에 따라 내려졌던 방역지역 내 가축 이동제한 조치를 23일부로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

 

▲ 무안군 가축시장을 소독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이번 조치는 지난달 8일부터 실시한 무안 3km 방역지역 내 소·돼지·염소 178농가에 대한 1·2차 임상 및 정밀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른 것이다.

 

이동제한 해제에 따라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 후, 이날부터 무안 지역 내 살아 있는 소와 돼지의 농장 간 이동을 전면 허용했다.

 

또한, 잠정 폐쇄 중이던 무안 가축시장은 강화된 방역조치를 조건으로 오는 25일부터 재개장을 승인했다. 도는 가축시장의 청소, 세척, 소독 이행 여부를 사전에 점검하고, 6월 1일까지는 목포·무안·신안 지역에서 소만 거래하도록 제한한다.

 

거래되는 소에 대해서는 구제역 백신접종 여부 확인,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의 소독필증 휴대 여부 점검, 수의사의 임상검사 실시 등 차단방역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영남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무안 방역지역 이동제한은 해제됐으나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한 예방접종과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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