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년의 날…숙명여대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들의 성년례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2025-05-19 18:53:01
숙명여자대학교가 성년의 날을 맞아 글로벌융합학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성년례를 개최했다.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 한상은라운지에서 열린 성년례에는 미얀마, 중국, 우크라이나,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이 참여했다.
성년례는 성인이 되는 이들에게 사회적 의무와 책임을 일깨우는 통과의례로유학생 전용 학부인 숙명여대 글로벌융합학부는 재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성년례를 자체 기획했다고 밝혔다.
전통 한복을 갖춰 입은 학생들이 차례로 입장한 뒤 문시연 총장이 학생들의 이름을 묻는 문명 절차를 주재하고, 미얀마 출신 서 띤사 킨 학생이 대표로 성년선서를 낭독한 뒤 문시연 총장이 이들의 성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성년선언을 하였다.
이어 성년이 된 학생들에게 차를 내려주는 다례 의식과, 학생들에게 호를 내려주는 명자례 등의 순서로 성년례가 진행되었다.
김경아 숙명여대 글로벌융합학부장은 "이번 행사는 예서에 토대를 두되 유학생에 특화된 시나리오를 자체 개발했다는 점에서 대학 최초의 모델"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융합학부 재학생들의 응집력을 함양하고, 숙명여대가 한류의 중심 메카로서 위상과 입지를 고도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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