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프로, 부산 물산업 전시회서 GRP 추진관 제품 공개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6-03-17 20:47:15
복합소재 전문기업 뉴파워프라즈마그룹 스페이스프로(옛 한국화이바)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물산업 전문전시회 '2026 WATER KOREA'에 참가해 차세대 GRP 추진관(Jacking Pipe) 제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상하수도 및 물산업 관련 기업과 공공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내 대표 물산업 박람회다. 물관리 기술과 인프라 구축 솔루션을 공유하는 장이다.
경남 밀양에 본사를 둔 스페이스프로는 2000년에 GRP 파이프 및 생산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이후 상하수도, 맨홀 및 플랜트용 GRP 파이프를 순차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국내 및 해외에 공급해 오고 있다. 특히, 2024년 한국화이바에서 스페이스프로로 사명을 변경한 후, 보다 적극적으로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되는 GRP추진관은 도심지 지하 관로를 비굴착 방식으로 시공할 때 사용되는 핵심 구조재다. 고강도 구조 설계, 우수한 내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대구경 제작이 가능해 다양한 지하 인프라 사업에 적용될 수 있다.
스페이스프로 관계자는 "새로운 사명은 우주·항공 등 미래 산업과 첨단 복합소재 기술기업으로의 비전을 담고 있다"며 "GRP 파이프 및 추진관 사업을 통해 물 인프라 분야에서도 복합소재 기술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6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는 18~20일 사흘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상하수도 등 관련 분야 216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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