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토요타 전기차에 2.8조원 규모 양극재 공급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10-10 18:46:50
2030년까지 2조8000억 원 장기 공급 계약 체결
토요타 북미 공장에 IRA 충족 조건 양극재 공급
"토요타와 협력 확대…전지 소재 리더 기업 공고히" ▲ LG화학 청주공장 전경 [LG화학 제공]
토요타 북미 공장에 IRA 충족 조건 양극재 공급
"토요타와 협력 확대…전지 소재 리더 기업 공고히"
LG화학이 세계 1위 자동차 기업인 토요타(Toyota Motor)에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를 공급한다.
LG화학은 토요타 북미 자체 배터리 생산 프로젝트에 양극재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LG화학은 지난 6일 토요타 자동차 북미 생산·기술 담당 법인 TEMA(Toyota Motor Engineering & Manufacturing North America)와 2조8000억원 규모의 양극재 장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30년까지다.
토요타는 오는 2030년까지 8조엔(72조원)을 투입해 30종의 전기차와 자체 배터리를 생산하고 연간 전기차 350만대를 판매하겠다는 전동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LG화학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요건을 충족하는 양극재를 만들어 토요타에 공급할 예정이다.
토요타와는 앞으로도 장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북미 전기차 구매 고객들에게 높은 품질과 안정성을 제공하기 위해 토요타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는 안정적 공급망을 바탕으로 종합 전지 소재 리더 기업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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