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소식] '김밥 식재' 베트남 수출 선적식-검암지하도 진입차단시설 설치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4-07-20 15:31:38
경남 함안군은 19일 군북면 소재 ㈜씨엔에프(대표 이기원)에서 K-가공식품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상차된 가공식품은 씨엔에프에서 생산한 절임류 식품 20톤으로, 베트남 현지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K푸드 열풍에 따른 한국김밥의 선풍적 인기에 힘입어 씨엔에프는 김밥 주재료인 절임류, 단무지 등 수출로 지난해 146톤 18만2000달러에서 올해 상반기 현재 89톤 수출액 26만5000달러로 하반기까지 총 200톤 50만 달러를 수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국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K-푸드 트렌드에 걸맞은 수출제품의 다각화를 모색하고, 우리 농산물과 농식품 수출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검암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설치 완료
함안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도 79호선 검암지하차도의 자동차단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1년 부산 초량지하차도, 2023년 오송지하차도 등 지하차도 침수로 인한 참사가 계속되면서 함안군의 유일한 지하차도인 검암지하차도의 진입차단시설 설치의 필요성이 부각된 바 있다.
검암지하차도는 낙뢰로 인한 전기 차단에 대비해 배수펌프시설의 비상발전기가 설치돼 있으나 펌프 및 발전기의 고장을 감안한 추가 안전장치가 필요했다. 또한, 국가하천인 함안천과 접하고 있어 하천 제방의 유실로 인한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실정이었다.
군은 국비 4억7000만 원을 들여 휴대폰 및 컴퓨터를 이용한 원격 또는 현장 내 수동으로 제어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을 갖췄다. 차단시설은 수위계에서 15㎝ 이상 수위가 감지됐을 경우 자동으로 싸이렌 경보음과 함께 전광판에 '지하차도 진입 금지' 문구 차단막이 내려오는 방식이다.
조근제 군수는 "차단시설 설치로 지하차도 침수상황 시 재산 및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난 예방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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