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K-뷰티엑스포 대만' 역대 최대 성과…수출상담 480억 원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6-08-19 18:43:47
계약 추진액 150억 원·1대 1 상담 588건…중화권 진출 교두보 확보
킨텍스가 대만에서 개최한 '2026 K-뷰티엑스포 대만'이 3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리며 국내 뷰티기업의 중화권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 ▲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6 K-뷰티엑스포 대만'에 몰려든 현지인들. [킨텍스 제공] 19일 킨텍스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TWTC)에서 열린 '2026 K-뷰티엑스포 대만'에 국내 기업 82개사가 참가해 90개 부스를 운영했다.
올해 9회째인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75개사 84부스를 넘어 역대 최대 규모이다. 수출상담 실적도 지난해보다 약 20% 증가한 3500만 달러(약 480억 원)를 기록했다.
계약 추진액만 1100만 달러(약 150억 원)에 달했다. 특히 코트라가 진행한 1대 1 수출상담회에서 모두 588건의 상담이 이뤄져 실제 계약 성과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 기업들은 대만 3대 유통사 중 하나인 'isLeaf' 등 현지 주요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과 계약 협의를 진행했다.
현지 언론의 관심도 이어져 TVBS News와 FTV(Formosa Television), EBC(Eastern Broadcasting Co., Ltd.) 등 대만 주요 방송사들이 전시장을 찾아 국내 중소기업 제품과 K-뷰티 트렌드를 집중 취재했다.
행사에 참가한 경기지역 화장품 업체 ㈜이든팜 김덕우 매니저는 "대만 현지 대형 유통사와 구체적인 계약 협의를 진행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관계를 맺었다"며 "K-뷰티엑스포는 중소기업이 검증된 현지 유력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효과적인 창구"라고 말했다.
이민우 킨텍스 대표이사는 "역대 최대 규모 개최에 이어 수출상담에서도 최고 실적을 거뒀다"며 "국내 우수 뷰티기업들이 새로운 해외 거래선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글로벌 지원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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