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소식] 기본형 공익직불금 97억 지급 완료 등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5-12-17 18:36:19
경남 의령군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97억 원을 5733농가(3만711ha)에 지급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시행 6년차를 맞는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소농직불금'은 경작 면적 0.1~0.5㏊이하, 농촌거주기간 3년 등 일정 지급요건을 충족하는 소규모 농가에 대해 연 130만 원을 관할지에서 일괄 지급한다.
그 외 농업인은 구간별 ㏊당 136만~215만 원의 지급단가를 적용한 '면적직불금'으로, 농지소재지 기준 시군구에서 면적 비율에 따라 지급한다.
대상 농업인은 직불금을 받기 위해 농업인 의무교육 이수,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비료 사용기준 준수 등 16개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 미이행 시 항목별 기준에 따라 감액이 적용된다.
의령지역 잊혀가는 초가지붕 이엉 잇기 작업 한창
의령군 화정면에 위치한 창녕 조씨(曺氏) 종가인 조씨 고가에서 16일 초가지붕을 새 볏짚으로 단장하는 이엉 잇기 작업이 진행됐다.
조씨 고가에서는 매년 겨울을 앞두고 별채와 광채, 마구간 등 초가지붕에 새 이엉을 얹으며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엉 잇기는 지붕에 빗물이 잘 흘러내리도록 볏짚 간격을 균일하고 촘촘하게 엮는 것이 중요하다.
조씨 고가는 17세기부터 20세기에 걸쳐 조성된 창녕조씨 종가로, 전형적인 부농 민가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안채는 정면 5칸, 측면 2칸의 3량 구조로 팔작지붕을 이루고 있으며, 안채를 중심으로 튼 ㅁ자형 배치를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사랑채, 행랑채, 곳간과 디딜방앗간, 가묘, 대문간 등 모두 9동의 건물이 남아 있다. 조씨 고가는 지난 1993년 경상남도 민속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됐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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