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오후 6시 76.1%…"최종, 20대보다 높을 듯"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 2025-06-03 18:41:43
전남 81.8% 최고…대구 76.0%, 평균 밑
투표 오후 8시 종료, 더 올라갈 듯
당선인 윤곽, 자정쯤 나올 것
21대 대선 투표율이 3일 오후 6시 현재 76.1%로 집계됐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3376만8137명이 투표를 마쳤다. 관내 사전투표를 비롯해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의 투표율을 합산한 수치다.
76.1%는 지난 2022년 20대 대선 최종 투표율(77.1%)보다는 1.0%포인트(p) 낮은 것이다. 이번 대선처럼 대통령 탄핵에 따른 궐위선거였던 2017년 19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72.7%)보다는 3.4%p 높다.
보궐선거로 치러지는 이번 대선의 투표 시간은 정식선거보다 2시간 연장돼 오후 8시다. 투표율이 더 올라갈 여지가 있다. 현재까지 추이로 볼 때 최종 투표율이 20대 대선 때보다는 높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지역별 투표율은 사전투표 등을 합산한 결과 전남이 81.8%로 가장 높았다. 20대 대선 당시 동시간대 79.7%보다 2.1%p 높은 수치다. 이어 광주(81.7%), 전북(80.3%) 세종(79.6%)순이다.
제주는 71.9%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충남(72.8%), 충북(73.9%), 부산(74.4%)이 밑에서 2~4위다. 서울은 76.4%로 전국 평균을 살짝 웃돌았다. 경기와 인천은 각각 76.1%, 인천 74.5%다.
영남권인 대구(76.0%), 경북(75.6%), 경남(75.0%), 부산(74.4%)은 평균을 밑돌았다. 울산(76.3%)만 평균을 웃돌았다.
개표는 투표가 끝나는 오후 8시 이후다.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송하는 시간을 고려하면 전국 254개 개표소에서는 오후 8시30∼40분쯤 개표가 시작될 것으로 선관위는 전망하고 있다.
MBC·KBS·SBS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는 투표가 끝난 직후인 오후 8시 정각 공개될 예정이다
당선인 윤곽은 이날 밤 12시쯤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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