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사업 참여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6-03-20 18:20:33

KB국민은행은 한국은행·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디지털화폐 실증 사업 '프로젝트 한강' 2단계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 KB국민은행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참여 안내 시각물.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 지난해 4월 1단계 사업에 참여해 예금토큰 기반 디지털화폐 결제 서비스를 세븐일레븐·교보문고·이디야커피·현대홈쇼핑 등에서 제공했다. 실거래 테스트에서 전자지갑 개설 비중 약 30%를 기록해 참여 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2단계에서는 국내 최대 PG사인 KG이니시스와 협력해 예금토큰 결제 기반을 넓힌다. 가맹점이 기존 인프라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예금토큰 결제를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 안정성이 확보되면 KG이니시스 가맹점 네트워크를 통해 적용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공 분야에서는 '국고금 집행 시범사업'에 참여해 중앙행정기관의 업무추진비를 예금토큰 기반으로 전환하고 예산 집행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검증을 진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가맹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여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되는 디지털 금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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