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서 캄보디아 축제…결혼이주민·근로자·유학생 3000명 참여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5-03-23 22:04:00

옛 밀양대 운동장에서 캄보디아 전통축제 '쫄츠남' 기념

경남 밀양시 내이동 옛 밀양대 운동장에서 23일 '한국·캄보디아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 23일 옛 밀양대 운동장에서 캄보디아 축제가 열리고 있는 모습 [밀양시 제공]

 

한국캄보디아청장년 밀양시연합회(회장 이정민,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주 여성)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캄보디아 전통축제 쫄츠남을 기념하고 밀양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모인 캄보디아 출신 근로자, 결혼이주여성, 유학생 등 3000여명은 모국 전통놀이와 게임, 전통춤인 '압살라 댄스' 배우기 등 신나는 이벤트로 모처럼 향수를 달랬다.

 

특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찌링 보툼 랑세이(Chring Botumrangsay) 주한 캄보디아 대사와 수행진 10여명도 함께 참여, 자국민을 위로했다.

 

밀양시는 캄보디아인의 대규모 밀양 방문에 따라 외국인 기업·농업 일자리, 이주여성 복지정책, 밀양 문화도시 등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우수 농산물을 판매하기 위한 직거래장터도 열어 방문객을 맞이했다.

 

축제추진위원장인 강대석 목사는 "밀양에서 올해 3회째를 맞는 축제에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인원이 참여해 감격스럽다"며 "행사에 협조해 주신 각급 기관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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