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정상화펀드'로 1400억 본PF 궤도 올려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6-03-04 18:12:30

신한금융그룹은 서울 마포구 공덕역 주상복합 개발사업의 본 PF 1400억 원 금융주선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 신한금융그룹 '신한 PF 정상화펀드' 안내 시각물. [신한금융그룹 제공]

 

이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공동 출자한 '신한 PF 정상화펀드'를 통해 중단 사업장을 재구조화하고 본 PF로 연결한 첫 성과라는 설명이다.

 

공덕역 주상복합 개발사업은 2022년 부동산 경기 둔화와 공사비 상승으로 브릿지론 단계에서 중단된 후 자금 경색이 장기화된 사업장이다.

 

신한금융은 2023년 9월 캠코와 함께 총 2350억 원 규모의 신한 PF 정상화펀드를 조성했다. 위탁운용사인 신한자산운용이 PFV 설립부터 사업 구조 재편까지 개발 전 과정을 총괄하고, 신한은행·신한캐피탈 등이 금융주선 및 출자에 참여했다.

 

신한금융은 기존 도시형 생활주택 중심의 개발 계획을 주상복합 아파트로 전환하는 인허가 변경을 추진해 사업 구조를 개선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부실 우려로 묶여 있던 자금을 도심 주택공급이라는 실물경제 영역으로 다시 연결한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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