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국가정책과 지역 현안 연결…중앙부처 잰걸음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1-06 18:29:32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지역 중장기 핵심 현안을 국가정책과 연계 추진하기 위해 중앙부처를 찾아 2027년 국고 반영을 건의하며 국비 확보에 나섰다.

 

▲ 윤병태(가운데) 나주시장이 지난 5일 조용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며 2027년 국고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윤 시장은 기획예산처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부, 기후에너지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를 잇따라 방문해 내년도 국고 반영이 필요한 주요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정부 조직개편으로 기획재정부 기능이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분리되면서 예산 편성과 중장기 재정 전략을 담당하는 기획예산처와 협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조용범 예산실장 등을 만나 현안 사업의 국고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또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부지 공모 확정(사업비 1조2000억 원), 국립 에너지전문과학관 건립 확정(사업비 460억 원) 등 에너지 분야 국가사업 반영에 따른 연속성 등을 설명한 뒤 협조를 요청했다.

 

윤 시장은 우선 경전선(광주송정~순천) 나주 구간 삼각선 설치 사업의 경우 나주역과 경전선을 연결하는 철도 인프라고, 전남 동·서부 철도망 연계와 무안국제공항 접근성 개선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사업으로 조기 추진 시 재정 효율성과 철도 네트워크 효과가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영산강 하천환경개선사업(사업비 32억 원)은 노후 교량 재가설과 제방 보강과 확장을 통해 재난과 재해를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6년도 실시설계비 반영 필요성을 설명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차세대 전력망 첨단기자재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과 신송전선로(70kV급) 시험·인증센터 구축 사업을 건의했다.

 

이는 한국전력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등 에너지 연구와 실증 인프라가 집적된 나주의 강점을 바탕으로 전력기자재 국산화를 뒷받침하는 국가 전략사업으로 파급효과를 제시했다.

 

아울러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2단계(사업비 1350억 원)를 통해 나주역과 영산강정원을 연결하는 보행교 조성과 체험형 관광시설 확충 등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 계획도 건의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그동안 확보한 국고사업과 국가 공모 성과를 바탕으로 나주시 현안을 국가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나가고 있다"며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발전에 필요한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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