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블라디보스토크 도착…25일 푸틴과 회담
임혜련
| 2019-04-24 18:03:30
김정은, 27일 오전 귀국할 예정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24일 오후(현지시각)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역에 도착해 의장사열을 하고 있다. [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태운 전용 열차가 24일 오후 6시(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5시)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역에 도착했다.
열차에서 내린 김 위원장은 역 광장에서 러시아 의장대의 사열을 받았다. 의전행사를 마친 후엔 전용 차량으로 갈아탄 뒤 블라디보스토크 역을 떠났다.
김 위원장은 북러 정상회담 장소로 유력한 루스키 섬 내 극동연방대학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오는 25일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앞서 오전 10시 40분(현지시간)께 러시아 하산 역에서 하차해 러시아 환영단의 환대를 받았다.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차관, 알렉산더 마체고라 북한주재 러시아 대사, 알렉산더 코즐로프 극동개발부 장관 등은 기차에서 내리는 김 위원장을 영접했다.
김 위원장은 역 검문소 인근 '러시아-조선 우호의집'을 둘러본 뒤 전용 열차에 탑승했고 11시 40분께 다시 출발해 연해주 우수리스크를 거쳐서 블라디보스토크로 들어왔다.
한편 당초 김 위원장은 26일 현장을 시찰한 후 귀국할 것으로 관측됐으나 러시아 언론 리아노보스티는 소식통을 인용, 김 위원장이 27일 오전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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