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교통사고 사망자 역대 최소 기록…최초 100명대 진입 목표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7-28 18:04:06
전라남도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시책 추진 결과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전남도는 2017년 387명이던 사망자수를 2022년 202명으로 줄이고, 올해는 지난달 말까지 81명을 나타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명이 줄어든 수치로 현 추세면 최초로 100명대 진입이자 올해 목표치인 164명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
전남도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지난해부터 고령자, 보행자 등 교통약자 맞춤형 교통안전정책과 첨단 기반 구축 등을 골자로 하는 시즌2를 추진해 2026년까지 128명 수준까지 줄인다는 계획이다.
전남지역 교통약자는 전체 인구의 36%인 68만 명에 달한다. 교통인프라 측면에서도 취약한 농어촌 도로와 응급의료 접근성 등을 고려할 때 전남의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세는 유의미하다.
김미순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전남, 행복한 도민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생활 속 각종 사고와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며 "일상에서 쉽게 노출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올바른 운전 습관과 보행 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교통사고 사망자를 추가로 50% 감축하기 위해 고령자·보행자 안전시책, 첨단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 선진 교통문화 정착, 제도 개선 중심의 새롭고 다양한 교통안전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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