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대유위니아 협력업체' 긴급 지원금 15억원 확보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11-15 18:02:40
업체당 보증 한도 '최대 1억원' 다음달 전남신용보증재단 신청
▲ 전남도청 청사 [전남도 제공]
전라남도가 15일 대유위니아그룹 내 기업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납품 대금 지원과 재고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에 대해 금융지원에 나선다.
전남도는 현재 피해업체의 경우 장성 20개사, 나주 2개사, 여수시 1개사, 담양군 1개사, 영암군 1개사 등 전남에서는 25개사가 72억 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하고, 추경에 긴급 자금을 편성해 대출 보증 규모 15억 원을 학보했다.
보증 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 원으로 다음달 말부터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신청하면 된다.
또 중소기업육성자금 기존 대출업체 가운데 2025년 12월 31일까지 만기도래한 기업은 최대 1년까지 상환유예와 만기 연장을 신청하거나 연장 기간에 이자 차액 (1.1%~2.5%)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장성군도 "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 지정을 위해 전남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연구원에 컨설팅을 의뢰해 놓은 상태다"며 "피해 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에 지정될 경우 법인세와 소득세 5년 동안 50% 감액, 중소벤처기업부 추진 사업 우선권, 정책자금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시 우대 등 각종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찬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대유위니아 법정관리 신청으로 인한 협력업체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했다"며 "도내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정부 출연을 통한 특례보증, 정책자금 지원조건 완화, 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 지정 등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