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벌초·성묘하는 사람들…무더워도 '모이니 가족'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2024-09-08 19:41:05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속도로와 공원묘지 주변은 벌초와 이른 성묘를 떠나는 사람들로 북새통이었다.
인천 서구 천주교 인천교구 하늘의문묘원에도 사람들이 붐볐다. 일요일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정성스럽게 벌초하고 제사를 지내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됐다.
친지들 간의 행사보다 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요즘이지만 벌초하러 온 사람들의 표정은 사뭇 경건하다. 조상의 묘를 찾아 잠시라도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모습이 느껴진다.
추석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름 끝자락의 무더위는 여전히 기승을 부린다. 그럼에도 가을은 어느덧 우리 곁에 있다.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기온을 뿌리며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사는 게 팍팍해도 가을은 풍요로와야 제 맛이다. 가족들과 함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뜻깊은 한가위 되시길.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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