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K-pop sensation BTS wraped up its months-long world tour in Thailand later Sunday, its management agency said, having drawn a combined 250,000 fans in four countries in Asia alone" (2019. 4. 7. Yonhap News)
▲ ▲ 방탄소년단의 아시아 투어 성료 소식을 전한 Yonhap News 기사 [사진은 이 기사를 전제한 Korea Times 온라인판] 방탄소년단(BTS)이 7일 열린 태국 공연을 끝으로 아시아 투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wrap'은 '싸다', '포장하다'라는 뜻을 지닌 동사다. 부사 'up'과 함께 쓰면 오늘 기사에서 쓰인 것처럼 어떤 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는다는 뜻이 된다. 비슷한 뜻을 지닌 영어 단어로 'complete'와 'finish'가 있다.
"Kathie Lee Gifford wraps up 11 years with NBC's 'Today' show" (캐시 리 기포드가 11년간에 걸친 NBC 투데이 쇼진행을 오늘로 마무리한다)
"Let's wrap this up and make our lunch" (이 작업 마무리하고 점심 식사 준비하자)
다른 뜻도 있다. 상점 같은 곳에서 구매한 물건을 포장하는 것도 'wrap up'이다.
"Could you wrap it up?"(그것 좀 포장해주세요)
그런가 하면 체온보호를 위해 옷을 단단히 껴입는 것도 'wrap up'이라고 한다.
속어로 사용하면 지겨우니 그만하라는 뜻이 된다. 계속 같은 소리를 늘어놓거나 말썽을 피우는 사람을 향해 "Wrap it up"이라고 쓴 소리를 던질 수 있겠다. "충분히 알아들었으니 이제 그만해!"라는 뜻이 된다.
기사로 돌아가, 방탄소년단은 태국 공연 마지막 날 'IDOL', 'DNA' 등의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을 감동의 도가니에 빠뜨렸다. 유닛 외에 멤버들의 솔로 무대를 선보이는 등 다채롭게 무대를 꾸몄다. 객석의 팬들은 한국어로 모든 노래를 따라부르며 열광했다.
방탄소년단은 대만, 싱가포르, 홍콩, 태국 등 아시아 4개 지역 9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무려 25만 관객을 동원했다. 전 세계 보이밴드 가운데 누구도 도전하기 힘든 엄청난 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5월 4일과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시카고와 뉴저지를 거쳐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와 시즈오카 등 전세계 8개 지역에서 'LOVE YOURSELF : SPEAK YOURSELF' 스타디움 투어를 개최한다. 아미들의 함성이 벌써부터 들리는 듯 하다. BTS 멤버들은 이렇게 바쁜 와중에도 팬들을 위해 틈틈이 익살스런 사진과 비디오도 올리고 있다.
▲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막간을 이용해 익살스럽게 팔힘을 겨루는 모습 [Elite Daily 온라인판]
오늘 도입부 영문 기사의 해석은 다음과 같다.
"세계적인 케이팝 돌풍을 불러온 BTS는 지난 일요일 태국 공연을 마지막으로 한 달에 걸친 글로벌 투어 일정을 마쳤다. 소속사에 따르면, 아시아 4개국에서만 25만 명의 팬들이 몰려들었다"